조선대 LINC+사업단, '광주·전남·전북 균형발전 정보협력포럼' 성료

2019-10-07 17:24

add remove print link

로컬 크리에이터·플랫폼 육성 등 주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정양호)이 마련하고 조선대학교와 광주·전남·전북지역 혁신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한 ‘광주·전남·전북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이 지난 10월 2일 광주 아이플렉스(I-PLEX) 스타트업빌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 시스템(NABIS)의 지역 활용도를 제고하고, 상시적인 콘텐츠(통계, 정책자료 등) 협력과 더불어 지역 내 혁신기관 간 정보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전남․전북 지자체 공무원, 지역혁신기관, 대학 등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통세션과 2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통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택영 연구위원이 ‘플랫폼과 지역혁신’을 주제로, 산업연구원 정종석 연구위원이 ‘지역혁신기관의 네트워킹’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섰다.

이어 2부 세션에서는 조선대 LINC+사업단, 제주균형발전지원센터, 전북도청, 부산테크노파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이 참여해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사회맞춤형 인력양성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특색있는 지역정보 구축 현황과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로컬크리에이터 사후관리 Outbound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지역에서 4차산업 및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KEIT 균형발전센터장은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도 활성화된 관계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균형발전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