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모양성에서 'English Animation Festival' 열려
2019-10-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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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로 영어 배운다” 모양성 영어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전북 고창 모양성에서 ‘2019 모양성 English Animation Festival' 진행됐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5일 모양성 앞 잔디밭에서 열린 이 행사는 유치원 아이부터 초등생들까지 주최측 추산 100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영화의 전당, 겨울왕국, 라이온킹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10개의 애니메이션 부스가 마련됐고,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배치됐다.
아이들은 각 부스에서 주제가와 캐릭터, 등장하는 동물들의 종류, 울음소리, 발바닥모양 등을 소재로 영어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유기상 고창군수는 어린이들과 사진도 찍고, 직접 체험도 하는 등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관계자는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모양성제를 이끌 힘은 다양한 문화를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그 속에서 우리의 것을 알리려는 노력이다"며 "라이온킹의 주제곡이 좋아서 무슨 뜻인지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이 BTS를 능가하는 세계적 아티스트를 키워 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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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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