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중학교 "한글날에 한글옷 입고 한글날 의미를~~"

2019-10-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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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중학교 '한글이 나르샤' “우리말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광산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글옷을 입고 교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있다.
광산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글옷을 입고 교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있다.

광산중학교(교장 이금초)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한글의 역사를, 한글의 의미를,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어 한글을 “날아오르게”하고자 한글날 주간 '한글이 나르샤'를 운영했다.

한글날 주간 '한글이 나르샤' 주간에는 음악, 도덕, 수학 등의 시간에 주제통합 수업을 통하여 한글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글날의 의미를 담은 필통 만들었다. 또 “한글날엔 한글옷을 입어봐”,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 등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 참여하여 한글의 역사, 한글의 의미,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함께 공유했다.

한글날 전인 8일에는 오전 8시부터 한글옷을 입은 교직원 등이 교문에서 등교맞이를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새겼습니다.

광산중학교 김수경 교사는 "우리의 의식을 담는 틀, 언어 우리는 얼마나 우리의 한글에 대해서 알고 있을까요? 언어를 잃으면 민족의 바탕을 잃어버리는 것이라는 주시경선생님 말씀처럼 우리말은 우리의 미래이므로 학생들이 한글의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한글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