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지면..” 복면가왕 1라운드서 경쟁자로 붙은 악뮤 이야기
2019-10-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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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함께 출연했던 이찬혁, 이수현 남매
이수현 “만약에 떨어지면 산에 들어간다고 했다”
‘악뮤’가 복면가왕 출연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근 컴백한 악뮤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은 “늘 한 무대에서 한 팀으로 노래했던 그들이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각자의 목소리로 도전장을 내기도 했다”라며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악뮤 이야기를 전했다.
이찬혁 씨가 “저는 애초에 이길 생각이 없었어요. 만약에 제가 이기면”이라고 말을 꺼내자 이수현 씨는 “악뮤의 메인보컬이 바뀌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혁 씨가 “그렇죠. 작곡도 제가 하고 메인보컬도 제가 하면 사실은…”이라고 하자 이수현 씨는 “난 뭐야?”라며 끼어들었다. 이찬혁 씨는 “그러니까요. 이렇게 되는 거라. 수현이가 당연히 이겨야 하는 부분이고 제가 이겨도 그림이 이상한 부분이고”라고 말했다.
이수현 씨는 “만약에 복면가왕에서 내가 오빠랑 붙었는데 내가 떨어지면 ‘나는 산속으로 들어갈 거다’라고 그때 진짜 그렇게 얘기했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악뮤의 여러 이야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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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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