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자마자 물에 씻겨...” 실버버튼으로 만든 '역대급 특이 물건' 정체

2019-10-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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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유튜버 하하하가 공개한 영상
실버버튼으로 만든 고양이 급수기

실버버튼으로 고양이 급수기를 만든 유튜버가 있다.

지난 2일 40만 유튜브 채널 하하 하(haha ha)에는 '유튜브에서 좋은 재료를 보내왔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하하하는 실버버튼으로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의 급수대를 만드는 과정을 약 6분 짜리 영상으로 공개했다.

유튜브, 'haha ha'

그는 아크릴판 등을 이용해 실버버튼 받침을 만들고 그 위에 물이 나오는 수전을 만든 다음 아래에 설치할 식수대를 만들었다.

뚝딱 만들어진 급수기를 고양이들이 있는 마당에 설치하자 고양이들은 의아해했다. 그러다 이내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이하 유튜브 'haha ha'
이하 유튜브 'haha ha'

하하하는 "양어장 내부와 바로 옆 산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물이 있지만 재료가 아까워서 만들어봤다. (물이 닿는 부분에 사용된 접착제는 모두 글루건으로 덮어서 마감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유튜브 구독자들은 "누가 실버버튼을 그렇게 쓰냐", "이건 역대급이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막 쓰다니...", "이런 유튜버는 처음일 거다", "정말 너무 싱크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