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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일본노선 부진으로 영업손실 28억원...적자 전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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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본노선 비롯한 아웃바운드 부진으로 별도 및 하나투어 재팬 적자 전환
  • • 비즈니스호텔은 인바운드 호조 지속돼 전분기 이어 약 10억원의 영업이익 전망

현대차증권은 10일 하나투어에 대해 일본노선의 부진 및 홍콩사태 등으로 인한 아웃바운드(해외 영업) 부진으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2% 하락한 1788억원, 영업손실은 28억원으로 적자전환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일본노선의 부진은 내년 중순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일본노선이 주력이었던 하나투어에게는 불리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주요 해외자회사인 하나투어 재팬도 한국인 방문객의 감소로 이번 분기에 적자로 전환해 타격을 받았다"며 "홍콩사태 등으로 역성장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노선을 비롯한 해외 영업의 회복이 전제돼야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일본노선이 회복되는 시점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면세점은 입국장면세점, T1&T2 출국장 면세점의 꾸준한 매출성장 등으로 인한 상승세 및 시내면세점의 적자폭 축소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동분기에는 약 5억원 미만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고 내년에는 연간 약 10억원 내외의 영업적자가 예측된다. 실적측면에서 부담을 상당부분 덜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비즈니스호텔은 외국인의 국내여행(인바운드) 호조가 지속돼, 전분기에 이어 약 1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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