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냐?” 단 하루 만에 '7kg' 감량하는 비결 전격 공개한 UFC 선수

2019-10-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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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출연해 공개한 내용
체내 수분 빼내는 극한의 감량법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정찬성 이종격투기 선수가 단 하루 만에 몸무게 7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정찬성 선수가 사부로 출연해 특훈을 계속 이어나갔다. 멤버들은 정 선수는 경기 전 선수들이 꼭 거쳐야하는 관문 계체량에 대해 질문했다. 계체량은 선수는 체급에 맞는 체중인지 측정하는 일이며 UFC의 경우 시합 하루 전에 실시한다.

정찬성 선수는 "지금 제가 80kg 정도인데 지금부터 체중 감량하면 약 66kg까지 한 14~15kg 정도 빼면 된다"며 "3주 정도 평소 운동 강도로 하다 보면 7kg 정도는 빠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남은 7kg은 시합 하루 전에 감량한다"라고 덧붙였다. 하루 만에 무려 7kg를 뺀다는 말에 멤버들은 모두 놀라움을 표현했다. 멤버들은 도대체 뭘 하길래 하루에 그 정도를 감량할 수 있는지 물었다.

정찬성 선수는 "(쉽게 말하면) 몸속에 있는 물을 빼는 거다"라며 "사우나 땀복을 입고 운동과 사우나를 계속하면 온몸의 수분이 배출된다"고 말했다.

정 선수는 감량 당시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계체량 전날과 당일 감량 전후 비교 사진은 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감량 비법을 설명하며 정찬성 선수 식단 조절 또한 중요한 비결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평소부터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금은 수분 배출을 방해한다"며 "평소에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절대 저렇게 감량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내용은 운동선수들이 계체량을 맞추기 위해 시도하는 극한의 방법으로 일반인이 시도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곰TV, SBS '집사부일체'
home 권미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