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경찰, “설리 사망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 발견되지 않아”
2019-10-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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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설리 사망 “타살 흔적 없다”
유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25·본명 최진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늘(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설리가 숨져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최 씨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닿지 않아 최 씨의 집을 방문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최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우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유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설리는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설리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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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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