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전체 취급고서 모바일 차지 비중 55.7%로 긍정적인 상황”

2019-10-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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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취급고 9687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으로 추정
배당수익률 +4.6%로 유통업종 내 가장 높은 수준

유진투자증권은 15일 GS홈쇼핑에 대해 3분기 취급고 및 영업실적에 전망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3분기 취급고는 전년도 동기 대비 1.2% 늘어난 9687억원, 영업이익은 22.3% 줄어든 23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모바일 부문 취급고가 15.1%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주영훈 연구원은 “기타부문 취급고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연간 할인권 환입액 56억원 등 일회성이익 기저가 높게 나타나 영업이익 측면에서 감익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DPS)은 7000원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예상되는 배당수익률은 +4.6%로 유통업종 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연말로 갈수록 투자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체 취급고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55.7%로 추정되는 점 역시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home 김성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