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9월부터 회복세 나타나 3분기 호실적 전망”

2019-10-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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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취급고 2403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으로 추정
8월 홈쇼핑 업황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9월달 회복세가 나타나

유진투자증권은 15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3분기 실적에 대해 전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3분기 취급고는 전년도 동기 대비 39.7% 늘어난 1조2403억원, 영업이익은 15.2% 증가한 23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8월 홈쇼핑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지난달 회복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3분기에 송출수수료 인하계약이 체결된 내역이 없어,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인상률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인수한 현대L&C는 3분기 국내 건설 업황이 좋지 못해 2분기 대비 영업이익 규모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렌탈케어 부문은 지난해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폭 축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송출수수료 인상률은 +3.0% 수준일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와 대비할 시 상당히 하향 안정화된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home 김성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