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24일) 홈쇼핑에서 생방송으로 패딩 판매한다는 걸그룹

그룹 '셀럽파이브'가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약 1시간 동안 판매를 진행한다.

16일 CJ ENM 오쇼핑에 따르면 그룹 셀럽파이브는 오는 24일 방영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밤 10시 4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셀럽마켓'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은 다운 재킷을 판매할 예정이다.

멤버들이 판매를 진행하는 의류는 고태용 디자이너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 롱 다운과 숏 다운이다. 셀럽파이브를 위해 고태용 디자이너가 별도로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10만 원대 가격에 판매된다.

셀럽파이브 출연 소식을 접한 인터넷 이용자들은 "제목만 봐도 시끄럽고 웃기다", "여자 66 사이즈는 바로 품절될 것 같다", "신장이 비슷한 사람이 직접 입어주면 도움 되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기대했다. CJ 오쇼핑은 2017년과 지난해 슈퍼주니어가 출연하는 '슈퍼마켓'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슈퍼주니어가 출연했던 '슈퍼마켓'에서는 멤버 신동이 입은 110 사이즈 패딩이 가장 빨리 매진됐다. 신동은 이날 방송서 "저랑 사이즈가 비슷한 신랑분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빅사이즈가 굉장히 잘 팔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