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쯔양, 엄청난 칼로리에 미국 야구장 먹방 실패(영상)

2019-10-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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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g은 찔 거 같다”...결국 다 못 먹어
세계 최초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 초청 먹방

지난 16일 먹방 BJ 쯔양의 '뉴욕4탄 세계 최초로 양키스 스타디움 초청 먹방' 영상이 올라왔다.

쯔앙은 "야구장 합성 아니다"고 누누이 말할 정도로 경기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고급 좌석에 앉아 핫도그 5개, 감자튀김 5인분, 치킨덴더 20개를 먹기 시작했다.

유튜브, 쯔양

이날은 양키즈와 토론토의 경기 날로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들어가 먹방을 완료해야 했다.

쯔양은 "감자튀김이 엄청 맛있다"며 커다란 대접에 담긴 소스를 아낌 없이 찍어 먹고 핫도그를 먹으며 "미국식이라 한국이랑 소시지가 엄청 크고 다르다"며 즐겁게 먹었다.

칼로리 폭발하는 뉴욕 양키즈 스타디움  음식 / 이하 유튜브, 쯔양
칼로리 폭발하는 뉴욕 양키즈 스타디움 음식 / 이하 유튜브, 쯔양

먹방 중간 종업원이 '뉴욕 양키즈표' 밀크셰이크와 초코셰이크를 가져다 주자 쯔양은 환하게 웃었다. M&M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셰이크는 보기에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양이 많았다.

뉴욕 양키즈표 밀크셰이크와 초코셰이크
뉴욕 양키즈표 밀크셰이크와 초코셰이크

쯔양은 "여기서 살면 살 안 찔 자신이 없다"며 "적어도 5kg은 찔 거 같다"고 말했다. "같은 음식이라도 칼로리가 다르다. 기름진 음식이랑 단 셰이크를 왜 같이 먹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 먹다 보니 알겠다. '단짠단짠' 법칙처럼 먹다 보니 너무 잘 어울린다."

이번 먹방은 아쉽게도 경기 시작 시간이 다 돼 실패했다.

다 못 먹고 남긴 음식
다 못 먹고 남긴 음식
home 이제남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