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마녀사냥 시즌2 사칭 메일 돌고 있다”

2019-10-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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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국 신입사원 김은영'의 진실
jtbcwitch2@gmail.com 주의 당부

JTBC '마녀사냥' 제작진을 사칭한 글이 온라인에 돌고 있다.

17일 JTBC는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JTBC 예능국 신입사원 김은영'이라고 신분을 밝힌 이가 '마녀사냥2-여자들의 남자이야기'를 준비중이라고 특정인들에게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해당 메일 주소는 jtbcwitch2@gmail.com이다.

JTBC는 메일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마녀사냥 시즌2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JTBC 내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부서 이름은 '예능국'이 아니며 '김은영'이라는 신입사원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당 글의 작성자를 찾아 법적 대응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자칫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유사 내용을 접하신 분들은 응답을 피해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JTBC, 마녀사냥 / JTBC 홈페이지
JTBC, 마녀사냥 / JTBC 홈페이지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