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준비 박차

2019-10-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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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수상자 선정, 군민과 향우의 화합의 장 마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지역의 참 주인인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모두 함께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만들기 위해 군민의 참여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지역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을 대표하는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와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이달 30일에 열릴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군민과 출향 향우들을 대표하는 영예의 상인 “영암군민의 상”수상자로 재경영암군향우회부회장인 김한모 HMG 회장이 선정되었다.

김한모 수상예정자는 지역개발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었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또한,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 고향사랑 운동 실천, 영암 농·특산품 홍보 등 영암군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출향 향우들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월출인 상” 수상자로는 재경군서면향우회장 최장용님,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윤봉남님, 재서귀포향우회장 박복현님이 선정됐다.

영암을 빛낸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에는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강철 사무관이 선정되었다.

이밖에 감사패 수상자로는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 김성재님, 공로패 수상자(단체)로 영암군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회장 박재영), 효자상은 조형종(덕진면)님, 효부상은 마세나시로릴라(시종면)님이 선정되었다.

영암군민을 대표하는 영예의 수상자들은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로 30일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 시상식을 통해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군민과 향우가 하나 되는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군민회관과 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며, 29일에 만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월출산 바우제(국립공원 월출산 천황사)”를 시작으로 “월출인 고향의 밤(군민회관)” 행사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대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29일에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식”과 “국립종자원 개관식”, 가을 국향의 진수를 보여줄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식”, 그리고 “군민의 날 전야제(실내체육관)”가 계획되어 있다.

군민의 날 전야제 행사(29일)에는 KBC 광주방송 특집 축하쇼와 30일(실내체육관)에는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본행사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최대한 간소하고 품격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생일인 군민의 날이 ‘군민이 참 주인’임을 확인하는 기념일이자,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건설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