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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 보는 '조커' 속 7가지 춤에 숨겨진 '진짜' 의미 (영상)

    • • 영화 `조커`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한 춤
    • • 점점 `조커`로 각성하는 과정 춤으로 나타나
    "본 기사에는 스포일러 장면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영화 '조커'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바로 춤을 추는 장면이다.

    주인공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 분)은 총 7번 춤을 추는데 그가 점점 '조커'로 각성할수록 춤을 추는 몸짓이나 표현력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 '살인 충동'에 눈을 떴을 때 추는 춤에서는 아직은 어깨도 굽어져 있고 어색한 몸짓을 보여주지만, 끝으로 갈수록 그의 춤에서는 광기마저 느껴진다.

    영화 속 춤추는 '조커' 장면을 정리해봤다. 장면에 대한 해석 일부분은 유튜브 '리뷰엉이'를 참고했다.

    1. 권총춤

    이하 영화 '조커' 예고편

    그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폭력성이 총으로 인해 표출됐다. 총으로 인해 우월감을 느낀 아서의 '나르시시즘'이 느껴진다.


    2. 트리플킬춤

    유튜브, Joshieboy Studios

    이 장면은 실제 호아킨 피닉스가 애드립으로 췄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원래는 아서가 살인 후 도망쳐 화장실에 들어와 겁에 질려 분장을 지우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조커답지 않다는 생각에 호아킨 피닉스는 즉흥적으로 춤을 췄다.

    3. 흰팬티춤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후 화장실에서 속옷만 입고 춤을 추는 장면이다. 이때부터 조커다운 행동에 탄력이 붙기 시작한다.


    4. 계단춤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가장 유명한 춤이다. 이때부터는 오직 조커만이 존재한다.

    늘 계단을 힘겹게 오르기만 했던 아서 플렉에서, 재빠르게 계단을 내려와 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는 완전히 조커로 각성한 상태다.


    5. 머레이쇼 등장춤



    완전히 각성한 상태에서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 직전에도 그는 춤을 춘다.

    처음 권총을 쥐고 춤을 추던 아서 플렉의 조금은 우스웠던 춤선에서 이제는 마치 숭고한 종교의식으로까지 보이는 아름다운 춤선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6. 경찰차춤

    유튜브, 리뷰엉이

    그토록 관심을 받고 싶어했던 조커가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클라이막스 장면이다.

    경찰차를 타고 연행되던 조커가 성난 시위대에 의해 구해졌다. 조커는 경찰차 위에 우뚝 서서 시위대를 바라보며 우아한 춤을 선보인다.


    7. 아캄 정신병원춤


    영화 마지막에 조커는 피 묻은 발자국을 찍으며 아캄 정신병원을 정신 없이 누빈다. 상위 사진과는 무관하다.

    그의 발에 피가 묻어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담사를 죽였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지금껏 자신에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해를 입힌 사람들만 살해했던 조커가 이제는 특별한 사유 없이도 살인에 눈을 뜬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유튜브, 리뷰엉이: Owl's Review

    한제윤 기자 zeze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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