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청, '2019 초등학생 꿈찾기 진로캠프' 개최

2019-10-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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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꿈을 꾸지만, 우리는 꿈을 찾는다'
미래의 자신을 창의적으로 세우는 일 찾아야

영천교육지원청]2019초등학생꿈찾기진로캠프  / 영천교육청
영천교육지원청]2019초등학생꿈찾기진로캠프 / 영천교육청
영천교육지원청은 2019년 10월 17일(목) 영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모두가 꿈을 꾸지만, 우리는 꿈을 찾는다’는 슬로건 아래 「2019 초등학생 꿈찾기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는 초등학생 2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VR/AR∙드론∙3D프린터 체험, 댄서∙모델∙조향∙화장품 제작 실습 등 9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영천 영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됐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적성 발견을 시작으로 진학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으로 기초가 되는 직업체험이 맞춤형으로 제작돼 제공됐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선택과정에서부터 학생들의 자유로운 선택이 존중돼 박람회 형식으로 다양하고 흥미 있는 체험을 맛보았다.

영천교육청 김우영 교육장은 미래의 직업과 삶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을 격려하고, “단순 반복적이며 기계적인 직업보다는 미래의 자신을 창의적으로 세우고 나아가 타인들에게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융합적이며 상생하는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탐구하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학생은 “드론을 처음 날려보는데 강사 선생님의 친절하고 쉬운 설명에서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원리를 깨닫게 됐고, 드론 조종이 지금은 까다롭지만 흥미를 가진 분야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살려서 미래의 직업을 고르고 싶고 나아가 이웃과 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home 정준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