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이 다른 여자랑 연애하는 것 매주 지켜보게 된 연예인

개그맨 김숙 씨가 '연애의 맛' 시즌3 새로운 MC로 합류하게 됐다.

18일 TV조선 '연애의 맛' 측은 "김숙이 '연애의 맛' 시즌3 진행자로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공개된 출연진 명단에 따르면 새로운 시즌부터 해당 프로그램에는 윤정수, 이재황, 정준, 강두, 박진우 씨 등이 참여한다.

김숙 씨와 윤정수 씨는 지난 2015년 첫 방영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약 3년의 동안 가상 부부 생활을 했다. 이들은 '가모장' 커플로 큰 인기를 끌었다.

윤정수 씨는 본의 아니게 전 부인(?) 앞에서 다른 여성과 소개팅 하는 모습을 매주 보이게 됐다. 새로운 MC 합류 소식에 김숙 씨는 "윤정수 연애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숙 씨는 또다른 MC 박나래 씨와 '구해줘! 홈즈', '비디오 스타' 등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싱글 스타들이 이상형과 100일 간 연애를 하며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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