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다” 지나가는 아이들 발길 멈추게 한 김필과 수현의 '알라딘' 무대
2019-10-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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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칼리제로 성 앞에서 버스킹 진행한 패밀리 밴드
김필과 수현, 영화 알라딘 OST '어 홀 뉴 월드' 불러
가수 김필과 수현이 영화 '알라딘' OST로 멋진 듀엣 무대를 보여줬다.
지난 18일 JTBC '비긴어게인3'에서 이탈리아 베로나 근교에 위치한 시르미오네로 향한 패밀리 밴드 모습이 그려졌다.
스칼리제로 성 앞에서 진행된 버스킹에서 김필과 수현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이전에 '오랜 날 오랜 밤'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수현은 "공연 때마다 무조건 디즈니 영화 OST를 부른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필과 함께할 곡으로 알라딘 OST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를 선택했다.
수현과 김필이 노래를 시작하자 현지 어린아이들이 자리를 잡고 앉기 시작했다. 어린 팬들은 두 손을 모으며 두 사람 목소리에 집중했다. 수현과 김필 노래가 끝나자 엄청난 박수가 쏟아졌다.
노래를 마친 후 김필은 "수현이의 맑은 무드를 깰까 걱정이었다"라며 "최대한 깨끗하게 부르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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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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