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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감 느낀 자레드 레토, 영화 '조커' 제작 엎으려고까지 했다”

    • • 워너브라더스 수장에 전화해 제작 취소 요청했다는 한 소식통 증언
    • • “자레드 레토, 더는 조커 역할 맡지 않을 듯“
    자레드 레토 /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를 연기했던 배우 자레드 레토가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 영화를 엎으려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19일 "자레드 레토가 그의 라이벌 조커를 요람에서 목졸라 죽이려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매체가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자레드 레토는 토드 필립스의 조커 솔로 영화 프로젝트에 대해 알고 난 후 소속사 CAA의 에이전트에게 크게 불평했다. 이 에이전트는 영화 '조커' 감독인 토드 필립스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자레드 레토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의 음악 매니저인 어빙 아조프에게 부탁해 워너브라더스의 모기업 수장에게 연락해 영화 '조커'를 엎으려고 했다.

    여기서 워너브라더스 모기업 수장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락한 시점에 따라 타임 워너의 CEO였던 제프 베큐스일 수도 있고, 타임워너를 인수합병한 AT&T일수도 있다.

    자레드 레토 측은 그런 요청을 한 적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레토 부탁을 받아 연락한 것으로 알려진 어빙 아조프는 코멘트를 거부했다. 아조프는 레토와 결별한 상태다.

    워너브라더스 측도 코멘트를 거부했다.

    호아킨 피닉스 / 영화 '조커'

    앞선 지난 9일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자레드 레토가 자신이 아닌 다른 배우를 캐스팅해 '조커' 솔로 영화를 제작한단 소식을 듣고 소외감을 느끼고 화를 냈다고 전했다. 자레드 레토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할에 몰입하게 위해 큰 노력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혹평을 면치 못했다. 조커 출연 분량도 10분 남짓이었다.

    반면,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조커'는 코믹스 원작 영화 최초로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제작비 10배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매체는 자레드 레토는 앞으로 더는 조커 역할을 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어사이드 속편' 캐스트에 자레드 레토는 포함되지 않았다. 할리퀸 주연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도 조커는 카메오로 등장하지만 자레드 레토가 아닌 다른 배우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택경 기자 tgman216@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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