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의 이별 대처법? “재훈과는 달라”

2019-10-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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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후회했던 행동? “뭔가 있겠지만 후회 안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관객수 250만명 돌파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누적관객수 25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주인공 김래원씨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배우 김래원씨 / 뉴스1
배우 김래원씨 / 뉴스1

현실 속 김래원씨 영화 속 재훈과 어떻게 다를까. 지난 20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재훈과 닮지 않았다"고 했다. 헤어지면 어떻게 잊으려고 노력하느냐는 질문에 "결국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 같다. 힘들고 아픈 것은 똑같지만 감당하는 방식이나 표현법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니까. 난 재훈처럼 행동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과거 이별 후 했던 행동들 중 후회하는 순간을 꼽는 질문에는 "뭔가 있긴 하겠지만 그것이 후회가 되고 미련이 남고 그러지는 않는다. 분명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또 그때였기 때문에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낚시를 하느라 연애 생각이 없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는 "(연애)없지는 않다. 근데 낚시를 너무 좋아하는건 맞다"고 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일 '가장 보통의 연애'는 810개의 스크린에서 9만 281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54만 3808만명이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포스터/ 이하 NEW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포스터/ 이하 NEW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예고편 캡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예고편 캡처
home 이제남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