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대우건설, 내년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세 보일 것…올해 착공 현장 매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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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무리 없이 진행 중인 국내 주택사업
  • • 추가 LNG 액화플랜트 수주도 가능

NH투자증권은 21일 대우건설에 대해 내년 큰 폭의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줄어든 2조2090억원, 영업이익은 35.3% 감소한 1239억원으로 추정, 이는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며 “올해 착공한 현장들이 매출로 전환되는 내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재 연구원은 “내년 실적 개선세 및 해외 추가 수주 가능성을 포함해 기업가치 부분에서도 매력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착공한 현장 매출이 실적에 반영돼 주택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6% 상승, 영업이익은 43.1% 늘어나는 등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달까지 주택 1만4000세대 분양을 완료해 이미 지난해 연간 주택분양 물량 수준에 이른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추가로 이달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551세대, 다음달 광명 15구역 1335세대 등의 분양이 진행된다”며 “올해 주택분양 물량은 2만4000세대에 이를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내년에도 하남 감일 500세대, 김포 풍무 2000세대, 아산 창정 1550세대 등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 추가 액화천연가스(LNG) 액화플랜트 수주 가능성 역시 높게 점쳐진다”며 “지난달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7 액화플랜트 공사를 수주한 이후 모잠비크와 카타르 노스필드 등에서 진행 예정인 LNG 액화플랜트 프로젝트 입찰 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연결 매출액은 올해 대비 12.1% 늘어난 9조7150억 원, 영업이익은 43.1% 증가한 6230억원을 낼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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