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통신·게임

“LG유플러스, 5G 서비스에 특화된 서비스 차별화를 지속하는 것은 긍정적”

기사 본문

  • • 3분기 영업이익 1566억원으로 시장 기대 하회 전망
  • • 5G 기반의 ARPU 상승과 5G 시장 지배력 강화는 긍정적

 

미래에셋대우는 21일 LG유플러스에 대해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비용 상승이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ARPU 상승 등으로 대부분 상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5G 시장에의 가입자 점유율이 25%를 상회하고 있어 기존 통신시장보다 높은 지배력을 보이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기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2434억원 및 156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5G 가입자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는 영향으로 가입자당평균수익(ARPU) 상승세가 지속되며 양호한 매출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무 연구원은 “주요한 요인은 신규 및 기변, 번호이동 가입자 증가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및 IFRS 15 특성에 기인한 2분기 높은 마케팅 비용의 이연 효과 등”이라며 “3분기는 2분기만큼 5G 가입자 유치 경쟁이 높지 않았고 따라서 보조금 규모도 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신규/기변/번호이동 가입자의 절대 수가 커서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높게 집행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LG유플러스는 LTE의 요금제 매력이 높아 3사가 크게 경쟁하지 않는 LTE의 신규/기변/번호이동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도 마케팅 비용의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5G 가입자 증가는 비용이 상승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ARPU 상승에 확실하게 기여하기에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3분기 마케팅 비용은 IFRS 15의 마케팅 비용의 이연 효과까지 가중되어 5648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던 2분기보다도 높아진 것으로 추정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도 5G 가입자 증가 기반의 ARPU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G유플러스는 기존 서비스 대비해서 높은 5G 가입자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서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8월 말 기준으로 LG유플러스는 5G를 제외한 기존 서비스에서 20% 수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MVNO를 감안하더라도 21.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에 반 5G 점유율은 25%를 상회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와 제휴를 통해서 5G 시대 핵심 애플리케이션으로 부상하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도 선점하고 있다”며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긴 하지만 CJ헬로와의 합병을 통해서 미디어 산업에서도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우측 영역

사이드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