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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EDAC 인수 효과로 시너지 효과 얻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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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반기도 양호한 실적 예상
  • • 전 사업 부문 체질 개선, 수주 성과 긍정적

키움증권은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전 사업 부문의 체질 개선과 수주 성과들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0% 증가한 433억원으로 이는 시장 기대치 402억원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사업 부문별 동향을 점검해 보면, 엔진부품 장기공급(LTA)의 수주 질이 개선돼 원가 구조가 향상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베트남 법인의 LTA 실적이 추가되고 미국 항공부품 제조업체인 이닥(EDAC)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구체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디펜스는 고부가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는 K9 자주포 위주지만 인도향 비호복합, 호주향 미래형장갑차(레드백)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시스템의 방산 부문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이외에 내년부터 신규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IFF) 매출이 더해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은 금융 계열사 프로젝트들이 높은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테크원은 미국 CCTV 수요가 양호한 환경에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매출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향후 신규 칩을 장착한 제품 라인업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워시스템은 국내 화학 업종과 중국 투자 수요가 예상보다 양호한 상태고 정밀기계는 공작기계 합병 효과와 신규 장비 성과가 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EDAC 인수 비용 및 한국형헬기 소송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예상되나 내년에는 이런 기저효과를 딛고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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