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이혼한 지 3개월… 송중기의 근황이 강제로 공개됐다

배우 송중기의 근황이 강제로 공개됐다.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커피퐁은 21일 SNS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 송중기의 근황을 전했다.

“영화 ‘승리호’의 송중기 배우님 서포트~ 커피퐁은 오늘 영화 ‘승리호’ 송중기 배우님 커피차 서포트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송중기 배우님 서포트는 콘텐츠지음 한석원 대표님께서 막바지 열촬 중이신 송중기 배우님과 스태프, 배우님들을 위해 커피퐁 커피, 음료 넉넉하게 준비해주셨어요~ 항상 한결같이 반갑게 맞아주시는 송중기 배우님~ 오늘도 오픈하기 전부터 주문 경쟁이 치열하네요~ 오래 기다리시지 않게 빠르고 맛있게 만들어드렸구요~!!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저희도 즐겁게 진행하였습니다~!! 믿고 맡겨주신 콘텐츠지음 한석원 대표님의 소중한 정성 빠짐없이 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커피차를 선물한 한 대표는 ‘태양의 후예’ 때부터 송중기와 인연을 맺은 뒤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승리호’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송중기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중기가 선물받은 커피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커피차에는 '송중기 배우님과 영화 ‘승리호’배우, 스태프 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현재 송중기는 '승리호'의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사람 좋은 송중기. ‘승리호’ 현장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응원들을 보면 그의 인성과 걸어온 길이 어떠한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 팬으로서 그저 흐뭇하고 자랑스럽다. 지금처럼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 오래오래 간직하며 언제나 가는 길이 꽃길이길 바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장진영 부장판사)은 지난 7월 22일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조정 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조정을 성립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두 사람은 법적으로 ‘남’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