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열애설 A씨, 극단적 선택 가능성…무차별 공격받는 중”

2019-10-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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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이스트 A씨 최측근 “사람 피 말리게 해…악플 아니고 범죄”
22일 YTN 뉴스가 보도한 타투이스트 A씨 최측근 인터뷰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 정국 열애설 상대 타투이스트 A씨가 악플과 악성 메시지에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22일 YTN 뉴스는 'BTS' 정국 열애설 상대 타투이스트 A씨 최측근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 최측근은 "(A씨)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정말 극단적 선택 안 한 게 대단하다"라며 "이렇게 사람을 피 말리게 하고 확인되지 않은 것들로 욕하고 비난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악플이라기보다 거의 범죄라고 보는 게 맞는 거 같다"며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정말 잘못된 생각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된다. 온라인 실명제처럼 제도적 장치가 생겼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현재 A씨는 'BTS' 정국과 열애설이 났다는 이유로 악플과 악성 메시지 등에 시달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17일 'BTS' 정국은 타투이스트 A씨와 열애설이 났다. 거제도 한 노래방에서 찍힌 CCTV 사진이 올라왔다. 정국은 A씨를 백허그하고 있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력하게 부인했다. 빅히트 측은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다. A씨도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0일 SBS '모닝와이드' 제작진 측은 해당 사진 속 남성이 BTS 정국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강선애 SBS funE 기자는 "사진 속 남성이 정국인 것은 맞지만 열애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라며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에 타투숍 직원 A씨와 지인들과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정국은 타투숍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을 갔다"며 "그 내용이 왜곡돼 알려지게 된 거라 해명했다"고 덧붙였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타투이스트 A씨 인스타그램
타투이스트 A씨 인스타그램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