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캐스팅 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

2019-10-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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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밝힌 예능 철학과 캐스팅 기준
유재석, 조세호 나영석 PD 만나

나영석 PD와 개그맨 유재석 씨가 방송에서 만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 씨와 조세호 씨가 방송사가 모여있는 상암동을 찾았다.

네이버TV, '유퀴즈 온더 블럭2'

이곳에서 우연히 만난 나영석 PD와 유재석 씨와 조세호 씨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나영석 PD는 자신만의 예능 철학과 캐스팅 기준을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은 잘 되어야 한다. 시청률적으로 잘되어야 한다.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잘 안되면 모두와 어색하지는 상황이 오기 때문"이라며 "많은 사람이 자신의 직과 커리어를 걸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또 나영석 PD는 캐스팅 기준에 대해 "모든 건 다 시청률 때문에 하는 것이다. 차승원, 유해진 형이 좋으신 분들이긴 하지만 그보다 더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는 분이 있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어 유재석 씨는 "tvN 예능이 꽃을 피운 것은 나영석 PD의 공이 컸다. 나영석 PD가 계속해서 예능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형 내가 이걸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냐"며 난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