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처음은 있고...” 이하늬가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

2019-10-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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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안 괜찮을 때도 있잖아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누리꾼들 관심 모아

배우 이하늬 씨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하늬 씨는 23일 인스타그램에 "괜찮아도 괜찮아요. 근데,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 It’s ok, is ok. It’s not ok, also ok"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요즘 안 괜찮아도 괜찮은 걸 배우고 느끼는 중이에요. 살다 보면 괜찮을 때 보다 안 괜찮을 때도 있잖아요. 오히려 더 많은지도?"라고 말했다.

또 "좀 부족해도, 좀 몰라도 괜찮아요. 나도 그대도 우리 모두 다요. 누구나 처음은 있고 우린 모두 삶의 과정 중인 거니까요. 나와 당신의 찬란한 가을을 축하하고 응원해요. 좋은 하루 보내요. Love you all"이라고 마무리했다.

이하늬 인스타그램
이하늬 인스타그램

이하늬 씨는 글과 함께 한 그림책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해당 작가는 네모 머리를 가진 캐릭터를 통해 '다름'이 괜찮은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이하늬 씨는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는 글을 올려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이하늬 씨는 오는 11월 1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블랙머니'에서 냉철한 이성의 슈퍼 엘리트 변호사 김나리 역을 맡았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