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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할 초대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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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아두카누맙’ FDA에 판매승인 신청
  • • 임상서 사고 능력 저하, 대조군보다 23% 덜한 것으로 조사
글과 관련이 없는 픽사베이 자료사진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알츠하이머는 75%의 치매 환자가 이 병일 정도로 흔한 치매 유형이다. 현대 의학은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인 까닭에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며 결과적으로 죽음에 이른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바이오젠의 주가가 무려 26%나 폭등했다. 내년 초 알츠하이머 신약 판매 승인을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신청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기 때문이다. 
 
바이오젠의 발표는 제약업계와 의학계를 깜짝 놀라게 할 초대형 뉴스였다. 이 회사가 개발한 아두카누맙은 초기 임상시험에서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지만 3상에서 성공 가능성이 없다는 중간 평가가 나와 지난 3월 임상시험을 중단한 약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바이오젠은 아두카누맙 용량을 높여 투여했더니 상당한 임상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바이오젠에 따르면 사고 능력 저하가 대조군보다 23%나 덜했고 기억, 언어 등 다른 인지기능 평가에서도 비슷한 효과가 나타났다. 바이오젠은 보다 자세한 신약의 효과는 오는 12월 발표한다고 했다.
 
아두카누맙의 기전은 뇌 신경세포 표면의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플라크)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앞서 로슈, 화이자, 존슨 앤드 존슨 등 유수의 제약회사들이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 개발에 나섰지만 임상에서 실패했다.

아두카누맙이 신약으로 승인되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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