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여중생 폭행사건' 가해자들이 학폭위 징계를 받지 않는 이유
2019-10-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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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여학생을 폭행했던 3명 가해자
알고 보니 가해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
익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자들은 학교에 다니지 않은 이들이라 학교폭력위원회 징계를 받지 않는다.
24일 노컷뉴스는 익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자들이 학교폭력위원회 징계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해자들은 자퇴를 했거나 장기결석을 하는 이들이라 학교폭력위원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학생을 때리고 영상을 찍은 이는 3명이다. 1명은 자퇴를 했고 2명은 장기 결석을 해 진급이 유예됐다. 그들은 학교 밖 청소년에 해당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도 가해자들이 학교에 다니지 않기 때문에 징계를 내릴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페이스북 페이지 '익산 제보 싹다말해'에 한 여학생이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 여학생은 가해자들에게 뺨, 머리를 연속적으로 맞았다.
가해자들은 웃음을 멈추지 않으며 피해자를 폭행했다. 영상이 올라온 후 많은 이들이 가해자들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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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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