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일한 수혜자...” 박하선 '집안 일으키게 해준' 강호동 썰 (영상)

2019-10-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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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끼줍쇼' 출연한 배우 박하선-소이현
박하선 신인시절 '강심장' 출연해 시트콤 출연한 비화 전해

이하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하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배우 박하선 씨가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캐스팅 비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박하선 씨와 소이현 씨가 출연해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박하선 씨는 "신인 때 '강심장'에 출연한 적 있다"고 말하며 강호동 씨와 추억을 회상했다.

이하 곰TV, JTBC '한끼줍쇼'

그는 당시 프로그램 촬영이 길었다고 전하면서 "제가 그 때 유일한 수혜자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이 길어지자 프로그램 도중 깜빡 졸게 된 박하선 씨 모습을 보고 시트콤 감독에게 연락을 받게 된 일화를 전했다.

박하선 씨는 "김병욱 감독님이 보시고 '쟤 재밌는 애다' 라고 생각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그 말을 듣던 이경규 씨가 강호동 씨에게 "길게 녹화해서 사람 하나 살린 것"이라고 말하자, 박하선 씨도 "맞다. 제가 집안을 일으켰다"고 답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한끼줍쇼'는 3주년 특집으로 영종하늘도시에서 진행됐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