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 친구가 유명 배우 BMW 차량에 치여 사망했습니다”

2019-10-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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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남자 배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사고…“책임 회피까지”
중견 탤런트 정원중, 교통사고로 사망 사고…“피해자는 17세”

중견 탤런트 정원중 씨가 사망 사고를 냈다. 유가족 측은 ‘불법 유턴’을 주장했다.

24일 '위키트리'에 중견 탤런트 정원중 씨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사고를 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정원중 / 뉴스1
정원중 / 뉴스1

사건 내막은 이렇다. 정원중 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2분쯤 경기도 양평읍 XX 마트 근처에서 좌회전을 하다 배달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이 모(17) 군이 양평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심정지로 사망했다. 단 1시간 만에 벌어진 일이다.

경찰은 정원중 씨가 주변이 어두워 맞은편에서 오던 배달 오토바이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가족 측은 “불법 유턴을 했다”며 “얼굴 한 번 비추지 않았고 사과도 안 했다”고 호소했다. 정원중 씨는 BMW 차량에 블랙박스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원중 씨는 KBS2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