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유공자 선정

2019-10-2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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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수여

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사랑의열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24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열린 2019 울산 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UPA는 지난 2011년부터 울산사랑의열매와 사회공헌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장애인, 다문화가정, 아동 등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모금회와 총 43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및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 6월 진행한 다문화가정 도서지원의 경우 북 오픈마켓 개최 후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포함하여 다문화가정이 필요로 하는 도서를 지원한 사업으로 임직원과 지역민의 참여 유도 및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 모범사례로 손꼽혔다.

이 밖에도 UPA는 지역 내 장애인 수영선수들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을 지원하는 등 단순 기부금 전달이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수렴한 사회공헌사업을 해오고 있다. UPA 사회공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열매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