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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웃돌아…낸드 가격 반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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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분기 영업이익 472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4390억원 웃도는 수치
  • • 낸드 가격 전분기 대비 4.0% 증가해 상승 국면 진입

하나금융투자는 2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472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439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D램 부문은 1조2000억원, 낸드는 -7382억원을 기록했고 마진은 D램·낸드 부문이 각각 +23%, -47% 수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김경민 연구원은 “낸드 가격 반등으로 재고자산평가손이 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 규모로 미루어 보건대 낸드 재고자산 관련 일회성 요인의 증감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41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익으로 추정된다”며 “낸드 재고자산평가손 환입 등 일회성 요인의 플러스 효과를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낸드 가격은 반등하기 시작했고 D램 가격은 내년 2분기에 반등하는 등 우호적인 업황이 예견되나 D램 가격이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이전에는 전사적으로 5000억원 이상 영업이익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재고 부담 감소는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좋은 소식만큼 불안요인도 상존한다”며 “12월 관세 부과를 앞두고 3분기 선제적 재고 축적 수요가 일회성에 그칠 가능성이 있고 모바일 수요에 비해 산업용·자동차용 수요가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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