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야구 꿈나무는?” 현대자동차가 준비한 특별한 야구대회

2019-10-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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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국내 야구 발전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해 대회 마련
열흘간 진행된 야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현대자동차’가 통 크게 나섰다!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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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근 부산·울산·경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구 대회를 개최했다. 일명 ‘2019 현대자동차배 리틀·초·중·고 야구대회’로 지난 15일(화)부터 24일(목)까지 부산 기장군에 소재한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야구 발전을 돕고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10일간의 대회 기간 동안 각 지역팀들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경기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 이번 대회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재 리틀부 14팀, 초등부 6팀, 중등부 16팀, 고등부 10팀으로 총 46개 팀 988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유튜브, 부산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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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뜨거운 경쟁 끝에 24일(목) 우승자들이 가려졌다. 먼저 초등부에서는 ‘대연초’와 ‘수영초’가 공동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중등부에서는 ‘내동중’, 고등부에서는 ‘부산고’와 ‘부산정보고’가 공동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처음 개설된 리틀부 결승전에서는 부산북구팀이 상대를 제압하고 리틀부 초대 우승팀이 됐다.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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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수여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승팀 시상뿐 아니라 특별한 시상도 준비됐다. 바로 각 부별 개인상 및 참가상이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조재환(부산북구리틀), 우명현(수영초), 김선엽(내동중), 백근영(부산고)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각 부문에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에게는 우수투수상, 감투상, 수훈상, 타격상이 수여됐다.

유튜브, 부산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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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울산·경남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대회에 참여해 준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현대자동차배 리틀·초·중·고 야구대회가 야구 발전 증진을 위해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대회 외에도 경기장 후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여가 증진에도 꾸준한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야구의 밝은 미래를 계속 지원하고 응원해나갈 현대자동차의 행보가 기대된다.

home 노성윤 기자 s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