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도 갈 수 있어” 한혜연이 말한 해외 패션위크 가는 '셀럽' 기준
2019-10-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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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션위크 간 일상 공개한 '슈스스' 한혜연
패션위크 참가 기준 “아무나 못 간다. 신청해야 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가 파리 패션위크 참가 기준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슈스스' 한혜연 씨 모습이 담겼다.
한혜연 씨는 쇼 일정 중 입을 수많은 패션 아이템들을 챙긴 뒤 파리로 향했다. 파리에서도 새벽에 일어나 밤늦게까지 쉴 틈 없는 일정이 이어졌다.
이날 박나래 씨는 한혜연 씨에게 "패션위크는 초청을 받는 건가? 아니면 돈을 내고 가는 건가?"라고 물었다. 한혜연 씨는 "쇼는 초청을 받아서 가는 거다. 비행기표는 자비다. 쇼를 보는 것 자체가 내게는 공부다. 그래서 아낌없이 투자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쇼도 아무나 초청받는 게 아니다. 참가 신청서를 내면, 주최자 측에서 우리의 영향력을 체크한다. 그렇게 선발된 인원만 패션위크에 참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 씨는 "그럼 나도 신청하면 갈 수 있냐"고 물었고 한혜연 씨는 "충분히 갈 수 있다"며 박나래 씨를 응원했다.
한혜연 씨는 "가장 많이 쇼를 봤을 때는 하루에 7개도 봤다. 정말 피곤하다. 안 가고 싶어진다. 여행용 가방도 5개나 가져간다"고 토로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에 특별히 큰맘 먹고 잠깐 짬을 냈다는 한혜연 씨는 파리에서 같은 무지개 회원 김충재 씨를 만나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