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 A씨, 일본 여행 들키자…한국인 관광객 카메라 파손

2019-10-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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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 A씨, 일본 여행 중 '몰카' 찍히자 한국인 관광객과 실랑이
중견 탤런트 A씨, 일본 여행 들키자…관광객 카메라 부셨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중견 탤런트 A씨가 일본 여행 중 한국 관광객 카메라를 파손했다.

28일 마이데일리는 중견 탤런트 A씨가 일본 여행 중 한국인 관광객이 몰래 사진 촬영을 하자 카메라를 부셨다고 보도했다.

내막은 이렇다. 최근 A씨는 일본 여행을 떠났다. 그는 한국인 관광객이 뜸한 지역에서 쇼핑을 즐겼다. 이를 본 한국인 관광객이 사진을 요청하자 거절했다.

하지만 한국인 관광객은 멈추지 않았다. A씨 사진을 몰래 촬영한 것. 결국 A씨는 한국인 관광객에 사진 삭제를 요청하며 실랑이를 벌이다 카메라를 파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일본에서 쇼핑백을 들고 있는 사진이 퍼지면 여론이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 사진 요청을 거절했다. 그는 한국인 관광객에 카메라 값을 현금으로 물어줬다.

국내 연예인들이 일본 여행을 떠나 곤욕을 치른 사건이 있었다.

지난 7월 이시언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여행 사진을 올렸다. 이 피드에는 그를 비난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금 일본 불매 운동 중인데 여행을 가고 싶냐", "모범을 보여야 할 연예인이 이러고 싶냐", "눈치가 없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시언 씨는 "일본에 사는 절친 송진우·미나미 부부 초대로 방문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후 그는 일본 여행 관련 피드를 모두 삭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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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