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 분장한 채 후배들 만난 장면 방송 나가자 김종국이 올린 글

2019-10-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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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분장한 김종국 대기실에 찾아온 트와이스, 악뮤
김종국 “그래 웃겼으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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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 씨가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후 심경을 전했다.

28일 김종국 씨는 인스타그램에 "그래 웃겼으면 됐어"라는 글과 함께 악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노래를 듣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거지 분장을 한 김종국 씨가 후배 가수인 트와이스, 악뮤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세윤 씨는 대기실에 있는 김종국 씨에게 "형, 트와이스 애들이 인사한다는데요?"라고 말했다. 김종국 씨는 착잡한 모습으로 "하지 마"라고 전했다.

트와이스가 대기실에 등장하자 김종국 씨는 당황했다. 김종국 씨 모습을 본 트와이스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 씨는 "사실 너네 안 보고 싶었거든"이라며 부끄러워했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트와이스 방문 이후 악뮤가 김종국 씨 대기실을 찾았다. 악뮤는 앨범이 나왔다며 김종국 씨에게 앨범을 건넸다.

수현은 타이틀곡 제목이자 노래 가사인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라며 노래를 불렀다.

김종국 씨와 유세윤 씨는 가사에 '거지'가 등장하자 웃음을 터트렸다. 악뮤도 당황스러워했다.

곰TV, SBS '미운 우리 새끼'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