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원에 싸이월드 팝니다”
2019-10-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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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완 싸이월드 대표, 싸이월드 매각 시도
30일 IT조선 단독 보도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가 싸이월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IT조선은 이같은 소식을 단독 보도하며 전 대표가 매각 금액을 500~600억 원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원래 전 대표는 200억 원을 제시했지만 최근 싸이월드가 해외 증시에 상장됐다며 금액을 크게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는 싸이월드가 실제로 해외 증시 상장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업계 관계자 말을 빌려 '전 대표가 싸이월드 이름으로 룩셈부르크 증권 거래소를 말하고 다닌다'며 룩셈부르크를 유력한 상장 추진 국가로 봤다.
앞서 싸이월드는 이달 초, 홈페이지 접속이 되지 않아 서비스가 종료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지난 15일, 싸이월드는 홈페이지를 복구하고 서비스를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만료가 임박한 'cyworld.com' 도메인 주소도 2020년 11월 12일까지 1년만 연장하는 등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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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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