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속가능발전協, '생태관광해설가' 양성대학 졸업

2019-11-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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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범위.
각종 실천 사업을 발굴·추진.

지난 30일, 양평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평생학습센터 4층에서 '생태관광해설가 양성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하 양평군청
이하 양평군청

양평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월 '지속가능발전법'및 '양평군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조례'에 의거 양평군의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범위에서 군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각종 실천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환경정리·유해식물퇴치, 양평군 기후변화 에너지프로슈머 양성교육, 장애인과 함께하는 물축제 및 생태관광해설가 양성대학 등 이다.

생태관광해설가 양성대학은 7월 31일 입학 이후 14주간에 걸친 교육으로 숲생태 이론 교육을 통한 자기 이해 및 계발, 지역생태해설가 발굴과 지역맞춤형 생태 프로그램 개발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
정동균 양평군수

이날 졸업식에서 교육생들은 팀별로 생태관광에 관한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했으며, 6개팀 중 입상작 3팀에게 금,은,동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의 생태계보전 및 환경보전 의식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기획하여보다 많은 군민이 생태관광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 발굴과 참여정책을 모색해 생태관광지 양평이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개최되는 생태관광해설가 양성대학은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0년에도 산림 및 생태관련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생태관광해설가 양성대학 제2기 를 모집,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