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제1회 중국언어문화 UCC 공모전’ 시상

2019-11-0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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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미래 인재 양성, 대상에 천하유인팀

중국 공자학원 총부와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이정림), 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교장 전삼식)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중국언어문화UCC 공모전’ 수상식이 11월 1일 성황리에 열렸다.

한·중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나의 차이나 드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 달 여 간의 응모기간에 중국 전문가가 되고 싶은 소녀의 꿈을 담은 사연부터 중국의 매력에 빠져 유학을 꿈꾸는 학생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손강희(서울 정신여고)․양지호(한양대학교 사대부고) 학생이 짝을 이룬 천하유인 팀이 ‘지호의 하루’라는 작품으로 대상에 뽑혀 호남대학교 총장상을 받았고, 금상인 주광주중국총영사상에는 신예지(명덕 외국어고)학생, 은상인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상에는 노현정(정신여고)학생, 동상인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장상에는 강설현(순창여중)학생, 입선인 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장상에는 김지영(고창북고등학교) 학생 외 4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이정림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중국에 대해 한층 더 깊게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많이 마련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이끄는 주역을 발굴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