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구도쉘리 녹취록 공개…원치 않은 상황 벌어질 것 같다“

2019-11-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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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구도쉘리 상의 탈의 논란에 “녹취 기록 공개하겠다”
권혁수·구도쉘리, 오늘(4일) 구도쉘리 녹취록 공개하겠다

방송인 권혁수(33) 씨가 유튜버 구도쉘리(박선영·28) 노출 의상 논란에 또다시 반박했다.

4일 SBS 연예뉴스는 권혁수 씨 전화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권혁수 씨는 "현재 많은 질타를 받고 있고 많은 질타를 받아야 한다"며 "하지만 이번 일에 대한 명백한 녹취 기록이 있다. 오늘 중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에서 녹취 기록을 공표하고 나면 원치 않은 상황이 벌어질 것 같다. 처음부터 다 바로잡기 위해서는…"이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권혁수감성'
유튜브 '권혁수감성'

앞서 지난 9월 30일 구도쉘리는 권혁수 씨 유튜브 채널 '권혁수감성'에 출연해 등뼈찜 먹방 도중 윗옷을 벗고 브라톱을 드러냈다. 그는 불법 촬영 관련 말실수도 했다.

구도쉘리는 "권혁수 측이 상의 탈의를 요구했다. 사전에 협의가 됐던 것"이라며 "불법 촬영 관련 말실수에 대한 사과 방송도 종용했다"고 폭로했다.

권혁수 씨는 반박했다. 그는 "구도쉘리에게 상의 탈의를 제시한 적 없으며 사전에 약속한 적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현재 권혁수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구도쉘리 영상을 내린 상태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