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오늘(4일) 오후 1시 구도쉘리 논란 긴급 기자회견 연다

2019-11-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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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카톡 전문 녹취록 등 공개 할 예정
구도 쉘리와 한 식당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뒤 논란

개그맨 권혁수 씨가 긴급 기자회견으로 유튜버 구도쉘리와 논란을 정리 할 예정이다.

오늘(4일) 오후 1시 권혁수 씨가 유튜버 구도쉘리와 합동 방송 당시 상의 탈의 장면 논란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입장을 밝힌다.

유튜브 권혁수 감성
유튜브 권혁수 감성

권혁수 측 관계자는 4일 위키트리에 구도쉘리 논란과 관련해 "오늘 오후 1시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작은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권혁수 측은 이날 취재진과 직접 만나 구도쉘리와 논란 등에 대해 입을 열 예정이다. 관계자는 "구도쉘리와 나눈 카톡 전문, 녹취록 등을 공개하고 그간의 심경과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만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30일 권혁수 씨는 구도쉘리와 한 식당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구도쉘리는 상의를 벗고 브라톱만 입은 채 방송을 진행했다. 누리꾼들은 구도 쉘리의 옷차림을 지적했고, 구도 쉘리는 해명방송을 진행하던 중 몰카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만들었다.

구도쉘리 유튜브
구도쉘리 유튜브

구도쉘리는 비난 여론이 이어지자 지난 3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브라톱 노출과 관련해 "혁수 오빠가 '티셔츠 입은 채로 촬영하다가 네가 덥다면서 상의를 탈의해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걱정하니까 아무런 문제 없을 거라고 얘기도 해줬다. 난 호주에 있었고 연예인이 아니니까 한국방송 수위나 정서에 대해 잘 몰랐다. 그래서 혁수 오빠에게 물어봤고 믿었다. 매니저님도 괜찮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권혁수 씨는 동아닷컴과 인터뷰에서 "유튜브 영상 촬영 당시 구도 쉘리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서 먼저 브라톱 차림을 제안했다"며 구도 쉘리의 주장을 반박했다.

권혁수 인스타그램
권혁수 인스타그램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