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던 황희두에게 들려온 뜻밖의 소식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유튜버인 황희두씨가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자 총선기획단장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내년에 열리는 21대 총선의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으로 황씨를 포함한 15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전직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II’ 프로게이머이다. 현재는 유튜버이자 소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비영리민간단체 청년문화포럼 초대 회장, 주권자 전국회의 상임 공동대표다.

황씨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알리미 황희두'를 개설해 '검찰 개혁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여의도 촛불집회'가 너무나 중요한 이유!' '유시민·조국을 지켜야만 하는 이유' 등의 콘텐츠를 올렸다.

윤 사무총장은 황씨를 비롯한 총선기획단을 인선한 배경에 대해 "젊은 층 의사를 대변해줄 수 있는, 그분들의 정서를 전달할 수 있는 분으로 선정할 수 있게 노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