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만덕민속오리마을 상징 조형물 설치

2019-11-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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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니즈에 맞는 생활SOC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1월 2일(토) 부산 만덕민속오리마을(북구 만덕동 소재)에서 개최한 「부산 북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형물 제막식」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오른쪽 세 번째), 전재수 국회의원(오른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1월 2일(토) 부산 만덕민속오리마을(북구 만덕동 소재)에서 개최한 「부산 북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형물 제막식」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오른쪽 세 번째), 전재수 국회의원(오른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캠코는 지난 2일 오후 부산 만덕민속오리마을(북구 만덕동 소재)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 전재수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갑)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북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캠코는 지역사회 니즈에 부합하는 생활SOC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9월 부산광역시 소재 16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객관적 심사를 거쳐 ‘북구’를 사업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마을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만덕고개 등산로 입구에 만덕민속오리마을을 상징하는 오리 조형물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캠코는 이번 조형물 설치사업을 통해 만덕고개 등산로 입구를 정비하여 마을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향후 관광객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제막식은 ‘제6회 만덕민속오리마을 축제’ 개회식과 함께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고 축제 참가자들은 지역축제를 즐기며 조형물 설치를 함께 축하했다.

오리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평소 우리 마을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조형물이 설치되기를 염원하고 있었는데, 캠코 덕분에 마을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지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남주 캠코 부사장은 “금번 설치된 만덕민속오리마을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마을 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 니즈에 부합하는 생활SOC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편의시설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저소득 가정 등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내 작은도서관인 ‘캠코브러리’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