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 오면 필수” 겨울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인제 자작나무 숲'

2019-11-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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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들어갈 수 있는 '인제 자작나무 숲'

위 사진은 동의를 받고 게재한 사진입니다. / 이하 인스타그램 hxxbin_y
위 사진은 동의를 받고 게재한 사진입니다. / 이하 인스타그램 hxxbin_y

매년 겨울이 되면 새하얀 자작나무로 북유럽 못지않은 풍경으로 '겨울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가을, 겨울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다. 지난달 28일 인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입산을 허용하기로 했다.

인스타그램 byul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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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숲은 2012년 10월 개장한 이후 산림문화,휴양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작나무숲은 도보 여행 시 동서울터미널에서 인제터미널(약 2시간)까지 이동 후 택시나 차량 렌트를 하면 된다. 자가로 이동 시에도 서울 기준 2시간 정도가 소모된다.

인스타그램 dayofxin_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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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clap_ji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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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 입구에 도착하면 도보로 약 3.6Km 정도를 이동하면 북유럽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 숲이 펼쳐진다.

숲 곳곳에는 벤치, 오두막 등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에 좋다.

입산기간이 지나면 산림 관리 등으로 숲에 가지 못할 수도 있으니 겨울 입산 기간동안 꼭 가보길 추천한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