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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출연한 조국, 반짝이는 어록 모음

    • • [조국 서울대 교수와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 출처=연합뉴스]
    • • 18일 조국 서울대 교수가 MBC 손석희의


    [조국 서울대 교수와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 출처=연합뉴스]


    18일 조국 서울대 교수가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나를 둘러싼 현안에 답한다'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다.


    조 교수(@patriamea)는 방송 전부터 트위터를 통해 출연 소식을 알렸다.


    조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7:35 경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가 있어 일찍 기침.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수준 미달 극우파 네티즌이 내는 소음은 다 무시하시구요.^^”라는 글을 올렸다.

     

    잠시 후 “오늘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터뷰 주제가 뭐나구요? 거인과 비룡 간 PO 전망, 양팀 예상 전술, 거인의 KS 진출 확률, 훌리건 대처방안 등등......은 아닙니다. ^^”라는 글을 올리며 트위터러들의 관심을 끌었다.


    평소 조국 교수의 거침없는 언행처럼 이날 인터뷰도 거침없고, 재치있게 이뤄졌다.


    다음은 조국 교수의 인터뷰 내용을 사안별로 모아봤다. 


    #1. “언론사 입사시험도 안 봤는데 발령 내주셔서 감사하다”


    손석희 교수는 조국 교수와 간단한 인사를 나눈뒤 한 언론이 SNS를 두고 장외언론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조국 교수께서 장외언론인이다. 그런데 좋은점만 취하고 책임지진 않는다라는 비판을 했더군요.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국 교수는 “언론사 입사시험도 안 봤는데 발령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또한 조국 교수를 장외언론인이라 표현한 동아일보를 지칭하며 “동아일보의 영향력과 위상이 떨어진 것을 두려워하고 또한 자인하는 발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며 동아일보가 SNS에서 파워 트위터리안을 공격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고 답했다.


    #2. “선관위, 입을 묶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선관위가 내놓은 SNS상 불법선거운동 단속 문제에 대한 조 교수의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


    조 교수는 “선관위가 이제 여러 가지 활동을 해야 되는데 현재 선거법상 입을 묶는, 트위터상의 입이든 트위터 밖에서 입이든 입을 묶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 교수는 현재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올라오는 특정 후보에 대한 비방글들과 관련해 “이미 해명된 사실을 계속 조직적으로 집단적으로 마구 잡이로 올리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빨리 신고를 하고 형사처벌을 구하고 해야하는데 그런일은 하지 않고 갑자기 저의 트위터를 모니터 하겠다고 말하는 이유가 뭔지, 저는 사실 직무유기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과 함께 조 교수는 “트위터 자체가 선거운동 어느쪽이든 간에 선거운동의 중요한 도구”라며 트위터를 선거운동에 이용한다는 우려에 대해 솔직한 답을 내놓았다.


    #3. “좀 면구스럽지만 자랑질을 해야겠습니다”


    손석희 교수는 이날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이 조 교수에게 공부는 언제하느냐는 지적에 대해 물었다. 


    이는 조 교수가 손교수의 질문 전 “제가 학자로서 마음편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거에 나서게 됐다는 발언 때문에 나온 질문이었다.


    이에 조교수는 “좀 면구스럽지만 자랑질을 해야겠습니다”라며 몇 년 전 자신이 로스쿨 도입당시 전국 법학교수 연구 업적순위에서 상위 1% 안에 들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제 직분은 제가 알아서 하는 나이가 됐거든요. 그런 분들은 자신의 생업에 충실하시라 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조교수에게 ‘공부는 언제하냐’는 질문을 던졌던 극우파 네티즌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이후 조 교수는 “좀 쑥스러우시기도 하겠다”는 손 교수의 발언에 “네. 자랑질 하기가 쉽지 않네요”라고 응수 했다.


    #4. 박원순 후보 딸의 전과당시 조 교수 개입 의혹, “코미디”


    박원순 후보의 딸이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할 당시 조국 교수가 당시 조 교수이면서 면접관이었다는 주장을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교수는 “코미디죠”라며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부인했다.


    또한 조전혁 의원을 행해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국회 밖에 나와서 딱 한번만 주장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제가 반드시 법적책임을 지도록 해드리겠습니다”라며 강한 불쾌함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민주화보상법개정안통과추진 본부장 강재천씨에 대한 조 교수의 입장과 조 교수가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게 된 이유 등의 내용이 오갔다.


    한편 방송 후 조국 교수의 "한나라당 정권이 연장되면 공부에 집중이 안 될 것 같아 나섰다"는 발언이 화제가 되며 트위터러들 사이에서는 이와 유사한 패러디 놀이가 시작됐다.


    이에 대해 조국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시선집중> 중 저의 발언 "한나라당 정권이 연장되면 공부에 집중이 안될 것 같아 나섰다"에 대한 패러디 놀이가 시작되었네요. 여러분들은 왜 생업에만 몰입하지 않고 정치에 '쓸데없이' 신경쓰시나요?”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경희 0165613491@naver.com
    안녕하세요? 김갱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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