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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반도체 ‘맑음’. 디스플레이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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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메모리 반도체 상승 사이클 진입
  • • LCD 감산에 따른 NF3 수급 부담

 

키움증권은 6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올 연말 혹은 연초는 전방 수요의 혼재된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D램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D램의 공급 증가율이 전년대비 13% 증가하는데 그치며, 수요 증가율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D램 매출액 대비 설비투자도 사상 최저 수준인 20%로 낮아지며, D램 업체의 보유 재고가 2017년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보유 재고가 크게 낮아진 낸드는 업체들의 증설이 재개되며, SK머티리얼즈의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감산이 내년 상반기 NF3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감산 영향이 예상되는 연초에는 중소형 OLED의 가동률 하락 또한 더해지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용 NF3의 물량 감소와 판가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발생할 디스플레이발 악재는 SK머티리얼즈의 주가 상승 폭을 다소 제한시킬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LCD향 NF3의 물량 감소 폭 등이 좀 더 명확해지기까지 당분간 주가의 기간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며 “다만, 연말이나 연초를 지나면서 반도체향 NF3와 WF6, 연결법인 등의 실적 증가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조정의 폭 또한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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