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외국어 통·번역 인력풀 소양교육 실시

2019-11-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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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실전 훈련으로 역량 강화에 도움 줘

목포시(시장김종식)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어 통․번역 인력풀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실용 통역 스킬 향상’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 통역사의 역할, 통역 전 필수 체크사항 및 주의사항, 노트테이킹(note taking) 및 통역 실전 훈련 등 통역 지원업무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의사전달기법을 습득하고, 통‧번역 업무를 할 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목포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대비하고, 대규모 행사나 국제교류 업무 추진시 통역 및 번역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외국어 통‧번역 인력풀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올 해 4월에 29명의 외국어 통‧번역 인력풀 위원을 위촉하였으며, 이들은 2021년 4월까지 2년 동안 각종 국제행사, 국제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기업의 투자‧수출입 통상활동, 외국인 관광객 맞이 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어 관련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