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광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2019-11-0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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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광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오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오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시설 종사자 등 1천400여 명 화합 한마당

전라남도는 사회복지인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의 폭을 넓히기 위해 6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등 도의원,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전라남도지사 표창,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표창 등 40여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노진영 협의회장의 기념사와 김영록 도지사의 격려사, 김한종 부의장의 축사와 김준성 영광군수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지역문화탐방 행사와 사회복지인예술제 멘토링 사진공모전, 기관별 미션 게임 등 자체행사를 열었다. 문화와 역사체험을 하면서 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사회복지 가족들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사회가 따뜻해지고 있으나 근로 여건이 녹록하지 않아 안타깝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즐겁고 보람차게 일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로 정해졌다. 그 날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