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GV80’ 출시 등 제네시스 브랜드 성장세 눈여겨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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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네시스 비중 상승으로 믹스 개선 기대
  • • GV80과 G80 통해 영업이익 5% 증가할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7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제네시스 GV80 출시 등을 통해 이익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체 판매대수는 연간 8만4000대로 정체되지만 GV80 출시 및 신형 G80이 가세해 내년 13만9000대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중형 SUV GV70 출시와 GV80/G80 수출 물량이 추가적으로 늘어나는 내후년에는 17만3000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제네시스의 현대차 전체 판매 대수 내 비중은 1.9%에서 3.7%로 상승, 자동차 부문 매출액 비중 역시 11.0%까지 오를 것”이라며 “GV80/G80을 통해 영업이익은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의 6.7%, 연결 영업이익의 5.0%를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송 연구원은 “우호적인 신차 사이클을 통해 내년 점유율 상승 및 믹스 개선으로 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특히 제네시스의 성장세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 배수는 0.5배로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0.7배 중반 대비 30.0% 이상 낮다”고 덧붙였다.

그는 “낮은 수익성에 대한 개선을 통해 자본 효율성 등에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장세에 따른 판매 증가와 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힘써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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